‘매진 릴레이’ 라이즈, 일본 사이타마 공연 5만 4천 관객 동원

2025.07.25

현지 데뷔 10개월 만의 성과, 적수 없는 ‘ONE TOP’ 존재감 입증

라이즈(RIIZ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5만 4천 관객을 동원한 일본 사이타마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적수 없는 ‘원톱(ONE TOP)’ 존재감을 떨치고 있다.

매 공연마다 ‘매진 릴레이’ 중인 ‘2025 RIIZE CONCERT TOUR [RIIZING LOUD]’(2025 라이즈 콘서트 투어 [라이징 라우드])는 지난 7월 23~24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개최된 공연 역시 팬클럽 선예매만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를 스타디움 모드로 확장해 양일간 총 5만 4천 관객을 동원한 것으로, 2024년 9월 일본에서 현지 데뷔한 라이즈가 약 10개월 만에 이룬 성과인 만큼,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쉴 틈 없이 흥행을 이어가는 라이즈의 매서운 기세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수많은 관객들의 환호 속 라이즈는 ‘Love 119’(러브 원원나인) 일본어 버전부터 ‘Lucky’(럭키), ‘Be My Next’(비 마이 넥스트), ‘Same Key’(세임 키) 등 일본 첫 싱글 발표곡, ‘Fly Up’(플라이 업), ‘Bag Bad Back’(백 배드 백), ‘Midnight Mirage’(미드나이트 미라지), ‘Another Life’(어나더 라이프) 등 첫 정규 앨범 트랙까지 25곡의 무대를 선사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멤버들은 공연을 마치며 “넓은 공연장이 브리즈(BRIIZE, 공식 팬클럽명)로 가득하다니 신기하다. 데뷔 전부터 꿈꿔온 순간이라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그동안 저희의 노력을 브리즈가 잘 아는 것처럼 브리즈의 응원도 저희가 다 알고 있다. 이번 공연도 같이 완성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한 “라이즈의 꿈이자 목표는 더 큰 공연장에서 더 많은 브리즈와 만나 공연하는 거다. 무대 위에서 관객석의 브리즈가 웃는 얼굴로 열심히 응원하는 모습을 보는 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른다. 지금보다 멋진 아티스트로 성장해 계속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다. 항상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라이즈는 7월 30~31일 히로시마 그린 아레나(Hiroshima Green Arena)에서 첫 월드 투어의 열기를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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