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eaM Records X SCR 컬래버 앨범 ‘ENTER THE K-BASS Vol.1’ 오늘(15일) 오후 1시 공개
2025.05.15

유럽 페스티벌 투어에 앞서 선보이는 키 프로젝트!
한국적인 정서와 감각을 새롭게 풀어내다!
SM엔터테인먼트 산하 댄스 뮤직 레이블 ScreaM Records(스크림 레코즈)와 서울 기반의 독립 라디오 플랫폼 Seoul Community Radio(서울 커뮤니티 라디오)의 컬래버레이션 앨범이 오늘(15일) 발매된다.
새 컬래버레이션 앨범 ‘ENTER THE K-BASS Vol.1’(엔터 더 케이베이스 볼륨 1)은 ScreaM Records와 Seoul Community Radio가 공동 기획한 컴필레이션 앨범이자 유럽 페스티벌 투어를 앞두고 선공개되는 키 프로젝트로, ‘K-POP’을 중심으로 한국과 영국의 베이스 음악이 결합돼 한국적인 정서와 감각을 클럽 사운드로 새롭게 풀어낸 총 5곡으로 구성, 금일 오후 1시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에서 공개된다.
타이틀 곡 ‘Modori 모도리’는 ‘빈틈없이 여무진 사람’을 뜻하는 순우리말에서 영감을 받아 ScreaM Records 소속 프로듀서 겸 DJ Mar Vista(마비스타)가 작업한 2000년대 하드 하우스 기반의 곡이며, 그만의 유쾌하면서도 탄탄함이 돋보여 흥을 돋우는 시그니처 트랙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DJ이자 프로듀서 윤지가 혼란 속 자신을 마주하고 안아주는 정서적 해방의 순간을 담으며, 불안한 감정의 흐름을 빠른 정글 리듬 위에 세밀하게 쌓아 내면의 메아리를 그려낸 첫 보컬 중심 트랙 ‘ECHO 메아리’, 프로듀서 Coziest(코지스트)가 한국 전통 설화 속 도깨비 특유의 익살스러움과 미스테리함, 유쾌함과 어두움 등 양면성을 클럽 사운드로 풀어내 독특한 긴장감을 높인 ‘Dokkaebi 도깨비’가 수록되어 있다.
더불어 프로듀서이자 DJ h4rdy(하디)의 ‘teum 틈’은 브레이크비트, 트라이벌 드럼, 개러지 요소가 조화를 이루며 감정이 터지기 전의 균열과 정서를 보여주는 트랙으로, 밀도 높은 드럼과 절제된 멜로디 사이에서 공간의 감각을 만들어내며, DJ이자 프로듀서 7ip7o3(팁토)의 ‘Seoul Metro 서울 메트로’는 서울 지하철 방송 멜로디의 일부를 사용함과 동시에 드럼과 노이즈, 날카로운 전환이 반복되는 곡의 구조가 서울이라는 복잡한 도시의 속도감과 긴장감을 생생하고 강렬하게 전한다.
한편, ScreaM Records는 Seoul Community Radio와 함께 오는 6월 유럽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SXSW London(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런던)에 참여, 쇼케이스를 선보임은 물론 함께 열리는 콘퍼런스에 한국을 대표하는 유일한 패널로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