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정 “로이킴, 정승환 많은 조언과 힘…그들이 있기에 스스로 채찍질”

2018.09.04

– 박재정 “발라드는 가장 좋아하는 장르, 기틀 잡힐 때까지 무드 유지”

– 박재정, 6일 자작곡 ‘4년’ 발표…젊은 발라더의 가을 행보​

가수 박재정의 진한 농도가 담긴 화보 인터뷰가 공개됐다.

박재정은 지난 1일에 발행된 ‘빅이슈(BIG ISSUE)’ 186호를 통해 자신의 음악에 대해 깊은 생각을 전했다.

‘여권’, ‘시력’ 등 여러 발라드곡을 발표하며 젊은 발라더로서 존재감을 보여온 박재정은 지난달 첫 자작곡 ‘가사’를 발표한 데 대해 “오디션으로 데뷔하면서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언젠가 대중에게 나에 대한 확실한 이미지를 각인시킨 후 자작곡을 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그 기회가 생각보다 빨리 찾아왔다”고 말했다.

박재정에게 발라드란 “가장 좋아하는 장르이고, 앞으로도 발라드가 내 음악의 가장 범주가 될 것 같다”며 “물론 신나는 음악도 하고 싶다. 대신 완전히 ‘박재정’이라는 기틀을 잡을 때까진 그 무드를 유지하려 한다. 나 자신을 확립한 후에 변주를 하고 싶을 뿐”이라고 밝혔다.

박재정은 노래에 있어서 ‘가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무래도 함께 음악 작업을 많이 한 프로듀서 윤종신의 영향이 클 수밖에 없다.

그는 “윤 피디님은 ‘가사가 없으면 20% 완성한 것이고, 가사가 있어야 80% 완성한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윤 피디님과 가장 닮고 싶은 부분이 바로 가사 표현 방식”이라며 “앞으로 내 자작곡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건 글일 것이다. 장차 문학적 발전을 기반 삼아 나만의 방식으로 나에게서 더 좋은 노래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정은 “나는 작업을 한 후 많은 사람에게 들려준다. 로이킴, 정승환, 박원 등 그들에게 많은 조언과 힘을 얻는다”며 “특히나 로이킴 형은 내 목소리에 집중해준다. 정승환도 나에게 섬세한 조언을 해주는 친구이다. 그들이 있기에 나 스스로를 채찍질할 수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최근 팬미팅을 한 박재정은 “가족들에게 드는 감정이 있다. 이 사람들 때문에라도 잘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며 “그간 늘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고 불안했는데 최근 팬미팅 이후로 어떤 확신이 들었다. 그래서 진짜 잘되고 싶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박재정은 ‘가사’에 이어 오는 6일 두 번째 자작곡 ‘4년’을 발표한다. 4년 동안 좋아한 첫 사랑에 대한 이야기로, 피아노에 박재정의 보컬을 얹은 차분한 무드의 발라드이다. 젊은 발라더 박재정의 가을 행보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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